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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대선투표를 하면서. 벌써 대선 투표를 3번째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투표를 할 때마다 공약을 우선적으로 많이 보는 편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누구를 지지하거나 각각 커뮤니티에 정치색 강한 커뮤니티들은 관심도 안 가지는 편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서로 다른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하면 비정상으로 몰아가는 사회가 되어 버린 거 같습니다. 대선 투표는 인기투표가 아닌데 말이죠. 이번에 출구조사에서 거의 박빙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어느 후보님이 당선이 되실지 모르겠으나 새로운 5년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주셨으면 합니다. 대선 투표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뭔가 기분이 이상하네요. 그럼 내일 아침에 새로운 5년 대한민국을 맞이해봐요! 2022. 3. 9.
[리뷰] 그냥 시켜봤는데 맛있어서 계속시키는 깐풍치킨. 오늘 제가 요즘 치킨을 시키면 꼭 이걸 시켜먹습니다. 원래 치킨은 무조건 후라이드만 외쳤었던 저지만 와이프가 양념치킨을 먹고 싶다 하여 찾던 도중 bbq에서 파는 황올한 깐풍치킨이 있어서 한번 시켜보았습니다. bbq는 다 좋은데 항상 저 캔콜라 덕분에 실망을 하게 됩니다. 저 콜라는 치킨과 먹기에는 매우 부적합한 양을 가진 콜라라서 다른 프랜차이즈처럼 좀 넉넉한 콜라로 변경되기를 바라봅니다. 우선 맛을 설명드리자면 단짠이면서 깐풍 소스가 매우 맛있습니다. 튀김옷도 소스와 너무 잘 어울리고 막 그렇게 눅눅하지도 않았습니다. 고기 역시 엄청 부드러우면서 원래 와이프와 항상 치킨을 먹으면 3분의 1 정도는 남기게 되어서 다음날 또 먹거나 하는데 이 깐풍치킨은 둘이서 한 마리를 다 먹습니다. 이 깐풍치킨이 나온.. 2022. 3. 9.
1박2일 출장을 가서 먹은 마라샹궈 어제 갑자기 1박 2일로 서울 출장이 잡혀 서울을 갔었습니다. 출장을 가서 서둘러 일을 끝낸 후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마라샹궈라는 중국 음식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제 친구들은 다들 좋아해서 먹으러 갔습니다. 서울 출장을 가면 가끔 가는 이 집은 정말 중국에서 파는 마라샹궈와 맛이 거의 똑같습니다. 제가 정말 마라샹궈하는 음식점들을 많이 먹어봤지만 맛을 너무 강하게 하거나 아니면 정말 맵게만 만들거나 진짜 중국에서 먹던 마라샹궈 맛이 나는 곳은 드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정말 제가 중국에서 먹었던 그 마라샹궈 맛이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중국 출장을 자주 갔던 터라 거기서 제가 빠진 음식 중 하나가 마라샹궈였기에 잘 알고.. 2022. 3. 8.
오랜만에 스크린 한게임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골프 한게임 하러 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매번 9시면 문을 닫아서 평소 저녁 8시쯤 운동삼아 가는 저로써는 잘 치러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영업제한이 풀려서 오늘은 8시에 예약을 받아주어서 오래간만에 한게임 치러 갔습니다. 필드 나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스크린으로 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그냥 간편하게 운동도 할겸 쉬엄쉬엄 수다도 즐길 겸 이만한 게 없습니다. 예전처럼 식사까지 가능하면 정말 최고일텐데 그건 아쉽습니다. 보통 두명이서 치면 1시간 40분에서 2시간 정도면 끝이 납니다. 저는 골프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정말 좋은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옛날처럼 돈이 많아야 하는 스포츠라는 개념도 많이 사라졌고 누구나 즐기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칠 수 있어서 좋은 .. 2022. 3. 6.
오랜만이야 장어야! 오늘 오랜만에 운동을 나갔다가 운동 끝나고 장어를 먹으러 갔습니다. 저렇게 한 마리를 통째로 바로 잡아서 구워주는 곳이 점점 사라져서 저도 운동하러 오는 이곳 말고는 저렇게 먹을곳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새벽 운동으로 잡은 후 점심때쯤 운동 끝나서 오면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여기서는 가면 기본 2kg은 먹는 거 같네요. 사실 2키로도 4명이서 먹으면 양이 안찰 때도 많습니다. 안 그래도 정말 요즘 장어 먹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마음이 맞아 장어로 통일하여 먹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에도 저런 장어집을 하루빨리 알아봐야겠습니다. 점심때 먹은 장어 맛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 군침이 도네요. 2022. 3. 5.
출장의 묘미는 휴게소가 아닐까? 오늘은 부산 출장이 잡혀있었습니다. 요즘은 운전만 하면 잠이 쏟아지는 바람에 부산을 출발하기전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산뒤 출발했습니다. 이 커피는 첫휴게소를 들리기전에 모두 사라져버렸습니다. 요즘 새벽 늦게까지 잠을 잘 못잔터라 커피 한잔으로는 피곤함을 이겨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휴게소에 들러 커피한잔을 더 사고 옆을보니 호두과자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운전하면서 하나씩 먹을 호두과자를 구매 했습니다. 차에 돌아와서 커피 한잔 마시며 호두과자 하나를 입에 물고 다시 시동을 걸어 출발했습니다. 출장가는 길에 이렇게 휴게소에 잠깐 들려 휴식도 취하고 커피한잔도 하고 주전부리도 하고 이런게 출장의 묘미겠죠. 오늘은 정말 이상하리만큼 피곤한 하루네요... 그래도 내일은 주말이니까 피곤해도 다행입니다^^..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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