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정리

나만의 하루 루틴은 간단하다.

by 에단킴 2023. 1. 17.
반응형
728x170


하루 루틴이라고 해봐야 그렇게 거창한 거는 없다.
이렇게 루틴을 만들어 실천하면서 게으름과 멀리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알차게 보내는 게
요즘은 하나의 재미이다. 루틴을 실천하하다 보면 게임을 하듯 일일 퀘스트를 달성하는 느낌이다.
정말 간단하지만 실천하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다. 이전의 내 생활습관이 그만큼 너무 깊이 박혀 고치기 힘들었다.
나는 루틴을 한 번에 다 정해서 놓고 시작하지 않았었다. 하루에 하나씩 천천히 익숙해질 수 있게 천천히 스며들 수 있게 그렇게 천천히 실천해 갔다. 우선 내가 실천하고자 했던 루틴은 아침 7시에 일어나는 것이었다. 예전에 기상시간은 7시 40분이었다. 하루 40분을 일찍 일어나는 걸로 뭐가 달라지냐 할 수 있겠지만 40분 일찍 일어나는 루틴을 완성하고 난 뒤 40분 동안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풀 수 있는 루틴이 생겼고, 몸을 풀고 일어나 침대정리하는 루틴이 생기는 시간을 만들었고, 침대정리 후 부엌으로 천천히 가서 물 한잔 마시는 루틴이 생겼다. 고작 40분 일찍 일어난 걸로 3가지의 루틴을 만들 수 있었다. 이렇게 3가지의 루틴을 실천하고도 시간은 7시 20분밖에 되지 않았다. 20분이라는 시간이 평소보다 더 생겼다.
나는 7시 20분에 샤워를 시작해서 약 20분간 샤워를 한다. 샤워를 하고 나온 후 회사출근 준비를 한 후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다. 보통 8시 20분쯤 출근을 한다. 그래서 회사 출근하기 전 남은 시간 동안 보통 책을 읽거나 아니면 좋은 글을 3가지 수첩에 메모를 한다. 좋은 글은 보면 볼수록 내게 활력이 되고 하루 기분을 좋은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기에 좋은 거 같다.
이렇게 나만의 아침루틴은 이렇다. 이루틴을 만들기까지 적어도 나는 반년이라는 시간 동안 천천히 몸에 적응시켜 나가며 익혀나갔다. 처음에는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천천히 인지하며 행동하면 결국 그게 하나의 습관처럼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퇴근 후 잠자리 들기 전까지의 루틴도 있지만 오늘은 나의 아침루틴만 적어볼까 한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나는 최종 루틴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내 머릿속에 있는 루틴이 완성되어 그렇게 생활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의 삶의 변화를 위하여 천천히 해볼 생각이다.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좋은 하루를 시작하세요~!

반응형
그리드형

'하루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에 끝은 책을 읽으며 마무리  (2) 2023.01.19
출장 (出張)  (0) 2023.01.18
커피로 시작하는 하루  (0) 2023.01.16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는걸  (0) 2023.01.15
오늘같이 비가오고 흐린날씨  (0) 2023.01.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