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23년 1월도 어느덧 벌써 중순을 지나고 있다.
요즘 들어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만 같다.
특히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난후 아이가 크는 걸 보니 시간이 더욱이나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
어제는 와이프 친구 돌잔치여서 갔다왔었는데 우리 아이가 돌 지났을 때도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구나 했는데,
와이프 친구 아기도 나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돌이라 하니 새삼 다시 한번 시간 지나가는 게 빠르고 나라는 걸 느꼈다.
내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되면서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게 빠르다고 느끼는 걸 보고 나의 부모님은 나와 내 동생을 낳고
기르는 동안 얼마나 빨리 시간이 흘러갔을까?라는 생각에 갑자기 가슴 한편에 무언가 뭉클함이 느껴졌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부모님께서 나이가 들어 보이신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요즘 들어 예전에 비해 몸집도
조금 작아 지신 거 같고, 얼굴에 안보이시던 주름이 잘 보이게 되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아버지께서 한 번씩 혼잣말 처럼 하신 세월 한번 야속하게 빨리 지나간다는 말이 요즘 조금 이해가 되는 거 같다.
하루하루 부모님께 더 잘하고 우리 가족들과도 더 많이 즐겁게 보내야겠다.
반응형
그리드형
'하루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에 끝은 책을 읽으며 마무리 (2) | 2023.01.19 |
---|---|
출장 (出張) (0) | 2023.01.18 |
나만의 하루 루틴은 간단하다. (0) | 2023.01.17 |
커피로 시작하는 하루 (0) | 2023.01.16 |
오늘같이 비가오고 흐린날씨 (0) | 2023.0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