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금제와 계정 공유 기준을 알아보자

넷플릭스에서 이번에 계정 공유와 관련하여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은 넷플릭스 계정공유를 동거하는 가족 외에는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정책은 예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계정 공유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장사를 하는 업체가 무수히 많이 생겨서 넷플릭스 수익에 영향을 주게 되는 사태까지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우선 현재 넷플릭스 요금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요금제는 총 4가지가 있는 걸로 나옵니다.

광고형 베이식,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

 

그런데 넷플릭스 들어가서 가입을 하려고 들어가서 보면 

베이식이 없고 이렇게 3가지만 나와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가입할 때 일반 베이식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 같은 경우 몇 년 전부터 넷플릭스를 사용해 왔었는데 스탠다드 요금제와 프리미엄 요금제가 확실히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제가 처음 가입할 때만 하여도 프리미엄이 14500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제가 위에 언급했던 넷플릭스 계정으로 공유를 해서 돈벌이하는 사람들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빨리 요금이 올랐을지도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번에 넷플릭스 계정공유 금지에 관해서 걱정되는 점도 분명 있습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는 계정은 프리미엄 계정입니다. 이계정은 4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여 가족들끼리 보기에 좋았습니다.

그래서 돈이 제일 비싸도 가족들끼리 볼 수 있었기에 꾸준히 월 구독을 했었지요.

하지만 이제부터 달라지는 넷플릭스 정책들을 보면 4명 동시접속이 가능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필요가 없을 거 같습니다.

이번에 바뀌는 내용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정책의 주목표는 계정은 한 가구 내에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 가구 내에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은 본인 계정을 사용하여 넷플릭스를 시청해야 합니다라고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동일한 IP를 사용하지 않는 가족들과는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거 가족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것은 추가금액을 지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추가금액이 현재 미국 남미와 아르헨티나등 일부 국가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월이용료는 약 3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3500원 정도로 책정이 될 거 같습니다.

 

만약 내가 밖에 나가서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시청을 하고 싶은데 이것은 어떻게 하냐라고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장기간 기본위치를 떠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매일 밖에서 시청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에 문제없이 계속 액세스 하려면 최소 31일에 한 번씩은 기본 위치의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넷플릭스 앱 또는 웹사이트를 열고 콘텐츠를 시청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신뢰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설정되어 기본 위치가 아닌 곳에서도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여행 중인경우 디바이스에서 넷플릭스 시청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행중일경우 연속 7일간 넷플릭스에 액세스 할 수 있는 임시코드를 요청하여 등록하면 여행 중에서도 시청 가능 합니다. 다면 매번 이렇게 하는 것이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적용될 넷플릭스 정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넷플릭스도 하나의 기업이기에 수익에 영향을 주는 부분을 제거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하나의 계정으로 정말 가족, 친구들끼리 공유하는 거는 괜찮지만 일부 계정으로 장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번 이 정책으로 인해 분가해서 살고 있는 저로서는 4인 시청 가능한 프리미엄을 유지해야 할지는 고민이 됩니다.

나중에 이 부분에 관해서도 수정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이러한 정책으로 가입자수가 더 늘고 매출이 많이 일어난다면 넷플릭스는 우리에게 더 질 좋은 미디어를 제공할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