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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주말 아침에 먹는 맥도날드 맥모닝

by 에단킴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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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아침에만 일찍 일어나면 한 번씩 시켜 먹을 수 있는 맥모닝을 시켜보았습니다.
학생 때만 해도 학교에 가면서 맥도날드가 바로 옆에 있어서 맥모닝을 사들고 수업을 들으러 가곤 했었는데 일을 하기 시작하니 맥모닝 먹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지금도 주말에 저희 아이가 일찍 일어나면 가끔 이렇게 주문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맥모닝이 너무 좋습니다. 아침에 말고 하루종일 판매를 한다면 저는 아마 맥도날드 최애가 아마 맥모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맥모닝을 많이 먹을 거 같습니다. 

평소 저는 맥모닝을 주문할 때 소시지 에그 맥머핀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계란과 고기패티 그리고 치즈 제가 좋아하는 건 다 들어있거든요. 그래서 웬만하면 저거 말고 다른 거는 잘 안 시킵니다. 다른 걸 시키더라도 이건 무조건 시키고 다른걸 하나 더 시켜 먹습니다. 아마 맥모닝 자주 드시는 분들이라면 이 메뉴가 제일 많이 선호하시는 메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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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치즈 머핀

이건 와이프가 주문한 치킨 치즈 머핀입니다. 치킨버거를 좋아하는 와이프는 맥모닝에서도 치킨패티가 들어있는 맥모닝을 주문하더라고요. 그런데 저 치킨 치즈 머핀은 아침에 먹어도 참 맛있는 치킨버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는 이번에 새로 나온 슈림프 스낵랩입니다. 통통한 새우살이 한가득 들어있는 슈림프 패티에 화이트마요와 스위트 칠리소스로 매콤 달콤한 맛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슈림프 패티가 두툼해 보이기는 합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소시지 에그 맥머핀은 두말할 것 없이 맛있습니다. 확실히 계란과 고기패티 그리고 치즈 이조합이 맛이 없을 수는 없는 조합이니깐요. 햄버거에 계란이 들어 있는걸 참 좋아하는데 계란까지 떡하니 이렇게 있어주니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그러고 보니 어릴 적에 햄버거 빵에 계란프라이와 햄버거 소스를 발라서 우리나라돈으로 1200원 정도에 판매하던 햄버거가 있었는데 이 소시지 에그 맥머핀을 먹으면 그때 그 계란햄버거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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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와이프가 주문한 치킨 치즈 머핀인데 와이프가 어차피 다 못 먹으니까 저보고 한입 먼저 먹으라고 해서 한입 먼저 먹었습니다. 맛은 일반 맥도날드에서 상하이 치킨 버거와든 다른 맛입니다. 우선 위에는 치즈가 그리고 아래에는 간이 되어있는 치킨패티 그리고 마지막으로 밑에 빵에 발려져 있는 마요네즈 소스 이렇게 세 가지가 합쳐지니 정말 맛있습니다. 단종되었다 재출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환호한 이유를 알겠네요. 하긴 저도 아침에 배가 많이 고파 두 가지를 시켜야 한다면 무조건 소시지랑 이 치킨버거를 주문을 합니다. 맥모닝 메뉴 중에선 이두가지가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슈림프 스낵랩입니다. 확실히 새우패티에 살은 꽉 차있는데 뭐랄까 생각보다 새우맛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해야 될까요? 소스의 문제인지 아니면 패티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했던 슈림프 스낵랩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소스가 슈림프 스낵랩과 잘 어울리지 않는 소스 같았습니다. 제가 새우 버거를 좋아해서 한번 주문해 보았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스낵랩은 패티와 소스가 서로 어울리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아마 그냥 상하이 치킨 스낵랩을 주문할 거 같습니다. 
주말 아침 이렇게 맛있는 맥모닝을 먹어보았는데요. 역시 일찍 일어나서 먹는 맥모닝맛은 너무 맛있습니다.
다들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신다면 맥모닝주문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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