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좋은 석쇠 불고기와 처음 먹어본 일본식 볶음우동

안녕하세요.

주말이 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야식입니다.

야식으로 제가 정말 자주 먹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이 석쇠 불고기입니다.

정말 요즘 야식하면 치킨보다도 더 생각이 나는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석쇠불고기와 우동과 일본식 볶음우동을 주문했습니다. 그냥 우동은 자주 시켜 먹어봤지만 일본식 볶음 우동은 처음 먹어 봤습니다.

석쇠 불고기

석쇠불고기는 정말 야식으로는 질리지 않는 메뉴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석쇠불고기는 식당 가서 먹는 거보다 오히려 배달을 시켜 먹는 게 양도 많고 해서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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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볶음 우동

여기서 볶음 우동은 처음 주문해 봤는데 왔을 때 비주얼은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한입 먹어보았는데 뭔가 제가 생각했던 볶음 우동맛이 아니었습니다. 살짝 매콤했는데 뭔가 와 맛있다 이런 맛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웃긴 게 계속 젓가락이 갔습니다. 와이프도 처음에 생각보다 별론대?라고 말하고서는 계속 먹고 있었습니다. 결국 저희는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우동

그리고 여기 우동은 정말 맛있습니다. 예전에 여기 단골집 문을 닫아서 다른 곳에서 석쇠불고기랑 우동을 시킨 적이 있는데 거기 우동을 먹고 나니 여기 우동이 정말 맛있구나 라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국물부터 면까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안에 유부랑 어묵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더 좋습니다.

마카로니

제가 여기에 단골이 된 게 이 마카로니이유도 있습니다. 요즘 정말 보기 힘든 반찬중 하나인데 여기에서는 이마카로니를 반찬으로 주더라고요.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반찬으로 이 마카로니는 따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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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반찬들

그리고 나머지 반찬들입니다. 그리고 맨 밑에 오른쪽에 보시면 소스가 하나 새로 생겼는데 살짝 매콤 새콤한 소스인데 의외로 석쇠불고기랑 잘 어울렸습니다. 그래도 양파양념장이 석쇠불고기에는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주말의 시작을 오늘도 맛있는 야식으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