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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야식으로 먹은 연탄석쇠불고기와 우동

by 에단킴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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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저녁을 항상 일찍 먹는 경우가 많다 보니 9시 정도 넘어가면 배가 고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엔 야식을 시키게 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네요.

그래도 주말에 이런 낙이라도 없으면 어쩌겠습니까?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라고 하니 그렇게 생각해야겠습니다!

고민을 하고 신중하게 선택한 야식은 석쇠불고기와 우동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시켰는데 여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양을 많이 주네요.

예전에 처음 여기서 주문을 했을 때 저는 평소 다른 곳에 주문을 할 때도 와이프랑 같이 먹기에 중짜로 많이 시켜 먹어서 여기도 생각 없이 중짜로 시켰다가 정말 어마어마한 양에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저위에 보이는 건 소짜입니다. 보시면 양이 많아 보이죠?

정말 꾹꾸 눌러 담아 주셨어요. 양이 많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여기는 맛도 정말 몇 군데 시켜 먹어봤지만 제일 맛있어요. 그리고 우동도 양이 엄청 많아요. 분명 석쇠불고기+우동 소짜 세트로 시켰는데 거기엔 이게 1인세트라고 되어있는데 여기 사장님이 대식가이신지 아니면 저희 부부가 소식가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네요.

그리고 위에 마카로니와 계란찜과 떡볶이는 밑반찬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근데 함정은 저 마카로니가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마카로니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요. 저게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 듯싶은 게 배달어플에 들어가면 1000원에 따로 판매도 합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 인당 5개 한정수량이라고 까지 정해놨네요. 그만큼 사람들이 주문을 하니까 저런 멘트까지 생긴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기에 굽기와 간도 너무 잘 맞아서 맛있어요. 이거 오랜만에 먹었는데 너무 감동적인 맛으로 끝났네요.

담주에 보고 또 한 번 먹어야 할 거 같네요.

 

가격은

연탄석쇠불고기(소)+우동 1개 1인세트-19,900원

반찬-계란찜(소), 마카로니,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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