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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는걸 23년 1월도 어느덧 벌써 중순을 지나고 있다. 요즘 들어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만 같다. 특히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난후 아이가 크는 걸 보니 시간이 더욱이나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 어제는 와이프 친구 돌잔치여서 갔다왔었는데 우리 아이가 돌 지났을 때도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구나 했는데, 와이프 친구 아기도 나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돌이라 하니 새삼 다시 한번 시간 지나가는 게 빠르고 나라는 걸 느꼈다. 내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되면서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게 빠르다고 느끼는 걸 보고 나의 부모님은 나와 내 동생을 낳고 기르는 동안 얼마나 빨리 시간이 흘러갔을까?라는 생각에 갑자기 가슴 한편에 무언가 뭉클함이 느껴졌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부모님께서 나이가 들어 보이신다는 느낌이.. 2023. 1. 15.
오늘같이 비가오고 흐린날씨 예전에는 비가 오는 날이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옷도 젖고 어딜 가나 찝찝하기만 해서 불평불만이 많았었다. 하지만 요즘엔 비오는날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갖게 되는 거 같다. 이렇게 비오는날 바쁜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한 번씩 창밖을 보며 사색에 잠길 수 있고, 그 사색으로 하여금 생각을 정리를 하며 내가 해야 할 일을 다시 한번 검토할 수도 있게 되었다. 요즘같이 여유가 없는 시대에 이렇게 비 오는 날만이라도 잠깐 다른 생각정도는 괜찮은 거 같다. 나는 몇 년간 여유라는 단어와 거리가 멀게만 살아왔었다. 조금 여유가 생기려 하면 더 많은 일들이 들어오고 나를 더 바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바쁨이 결코 나에게 해가 되는 나쁜 일은 아니다. 왜 나면 바쁘면 바쁠수록 그만큼 내 목표가 가까.. 2023. 1. 14.
오늘 점심은 뜨끈한 순두부찌개 요즘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춥네요. 그러다 보니 점심시간까지는 서늘하네요. 오늘도 반팔을 입고 출근해서 살짝 추웠습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뜨끈한 순두부찌개를 먹었습니다. 순두부찌개에 순두부가 저 정도는 들어가야 순두부찌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순두부를 한번 푼상태인데도 뚝배기에 저렇게 많이 있네요. 순두부찌개에는 순두부는 그대로인데 매번 안에 고기가 들어가거나 오징어나 해산물이 들어가거나 합니다. 오늘 반찬은 오징어 튀김과 고추튀김 ,가지튀김 그리고 깻잎, 김치, 멸치볶음 이렇게 있네요. 항상 점심은 배부르게 든든하게 먹는거 같습니다. 2022. 9. 22.
삼겹살 김치볶음밥 요즘 날씨가 선선해지는 거 같네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때에 감기가 잘 걸리니 건강관리를 잘해야 할 거 같습니다. 오늘 저녁은 삼겹살 김치볶음밥과 물만두 그리고 따뜻한 콩나물국을 먹었습니다. 삼겹살 김치볶음밥에는 계란 프라이가 빠질 수가 없죠. 제가 계란 프라이를 워낙 좋아해서 3개만 살포시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물만두가 삼겹살 김치볶음밥을 먹을 때랑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막상 먹기 전에는 와 너무 많은데 다 먹을 수 있을까? 했지만... 정말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도 맛있는 한 끼 먹었네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 2022. 9. 20.
알수없는 요즘 날씨 한 시간 전만 해도 반팔 입고 있는 게 후회될 정도로 추웠는데 거짓말처럼 갑자기 날씨가 엄청 맑아지더니 기온도 올라갔습니다. 정말 오늘같은날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이제 슬슬 가을 겨울 옷으로 준비해야겠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2022. 9. 20.
점심 메뉴는 제육볶음과 오이냉국 안녕하세요 요즘 정신이 너무 없는 하루를 보내다 보니 회사에서 점심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회사에 있었기에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제육볶음입니다. 이식당은 저번에도 한번 말씀드린 식당입니다. 할머니께서 손이 크셔서 음식양을 많이 주십니다. 지금 사진에는 안 찍혀 있지만 옆에 부추전까지 있습니다. 양이 많다고 맛이 없거나 하지 않습니다. 정말 맛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나물반찬, 김치 이런 것들은 매일매일 하시는 거 같습니다. 항상 가면 나물을 다듬고 계시거나 김치를 버무리고 계십니다. 제상각에는 매일 먹을 만큼만 하셔서 반찬으로 주시는 거 같습니다. 저렇게 푸짐한 한상을 6천 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모두 맛있는 점심시간 되세요~!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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