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와 생딸기팬케이크

오늘은 설명절 당일이라서 큰집에 제사를 지내러 갔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넘게 명절을 지내러 가지 못하다가 이번 설 명절부터 큰집에 큰어머니께서 다시 하자고 하셔서 갔다.

예전보다 많이 간소해져서 일찍 제사를 지내고나서 사촌형과 함께 커피 한잔 마시러 나왔다.

우리는 집앞에 바로 있는 이디야커피로 갔다.

카페에 들어가 아메리카노 두 잔에 생딸기팬케이크를 주문했다.

주문하기 전까지만 해도 배가 불러 먹으려나 했지만 괜한 생각이었다.

비주얼은 정말 최고인 거 같다. 사진을 잘 못 찍는 내가 그냥 막 찍어도 맛있게 나오게 찍혔다.

맛도 정말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 담백하게 단맛이 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추천해요.

사촌형이랑 오랜만에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커피와 팬케이크를 다 먹었다.

다음에 다시 갈 일 있으면 또 먹을 의향이 충분히 있다.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 3200원

생딸기 팬케이크 6900원

 

가격도 나는 정말 좋은 가격이 아닌가 싶다.

한번 드셔보고 싶은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