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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장소스 치킨이 먹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원래 간장소스하면 교촌이지만 저희 동네 교촌은 상태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어서 안 시켜 먹습니다.
정말 누군가가 기프트콘으로 교촌을 주면 어쩔수없이 시켜먹지만 그게 아니고서는 제 돈 주고 시켜 먹을 일은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간장치킨은 교촌이랑 정말 똑같은 맛을 내는곳이 워낙 많아져서 딱히 교촌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긴 합니다.
오늘 주문한곳은 간장치킨은 일단 교촌이랑 거의 99프로 정도 맛이 일치합니다.
그리고 딱봐도 매워 보이는 치킨이 보이시죠?
저건 저는 못먹습니다. 저건 와이프용입니다.
간장치킨은 역시 밥이랑 같이 먹어야 맛있습니다. 그런데 밥이랑 먹으면 저 매운 소스 치킨을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한 제가 후회스럽습니다.
밥 한입에 생각 없이 매운 치킨 한입 딱 물고는 콜라 하나를 저 혼자 그냥 싹 다 먹었습니다.
결국 저 한입으로 인해서 제 간장치킨마저도 다 먹지 못했네요.
내일 아침에 남은 치킨에 밥이랑 해서 먹고 출근해야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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