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면서 단걸 정말 안 좋아했습니다.
정말 단거 가끔 먹을 때에는 밤새는 일이 있을 때 가끔 먹는 게 다였습니다.
그것도 20대 때에 그랬습니다.
요즘에는 체력이 안돼서 그럴 일이 없지만...
하여튼 단걸 정말 안 좋아하던 제가 어느새 단거를 엄청 먹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저희 집에 새 식구가 생기면서 바로 금연을 하고나서부터 정말 하루가 멀다 하고
입에 단거를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살도 10킬로가 쪄버리는 사태까지 오더라고요.
전 금연을 해도 절대로 단거는 안 먹을 줄만 알았습니다.
담배를 피우기 전에도 단거 자체를 안 좋아했기에...
지금은 그래도 초반보다 단걸 많이 줄이긴 했지만 아직도 하루에 저런 빵 종류나 아니면 과자 1 봉지는
기본을 먹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게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는 괜찮겠지요...
어느새 금연을 한 지 1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제가 정말 담배는 살면서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아기가 집에 왔을 때 기침을 하는 거 보고
뭔가 담배의 영향인가 싶어서 안 핀 게 지금까지 가고 있네요.
정말 웃긴 게 있다면 이렇게 쉽게 금연이 된다는 게 어이가 없고 신기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와이프와 연애할 때 진작 끊을걸 그랬습니다. 와이프가 아기 때문에 끊은걸 보고 섭섭해합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결혼을 하셔서 아기를 아직 안 가지셨다면 미리 금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정말 많이 섭섭해합니다.
그럼 지금껏 금연하면서 단거 때문에 살만 찐 거 때문에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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