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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정보/건강

비립종(피지낭종): 원인, 치료 및 예방법 총정리

by 에단킴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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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다가 눈가나 볼, 이마에 작은 하얀 알갱이 같은 것이 보인 적 있나요?
손으로 짜도 잘 나오지 않고, 마치 좁쌀 여드름처럼 보이지만 여드름과는 다른 피부 질환입니다.
바로 비립종(Milia, 미립종)입니다.

비립종은 피부에 작은 낭종 형태로 발생하는 피지 덩어리로,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미용적으로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립종의 원인, 치료법, 그리고 예방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비립종이란?

비립종(Milia, 미립종)은 각질과 피지가 모공 안에 갇혀 생기는 작은 흰색 혹입니다.
주로 눈가, 볼, 이마, 코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며, 크기는 1~2mm 정도로 작고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좁쌀 여드름과의 차이점

  • 좁쌀 여드름(면포)은 모공이 막혀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 비립종은 피지와 각질이 피부 아래에 갇혀있는 상태로 염증 없이 단단한 낭종 형태입니다.

📌 즉, 비립종은 여드름과 다르며, 손으로 짜면 오히려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비립종의 원인

비립종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피부의 자연적인 재생 과정에서 각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발생합니다.

비립종이 생기는 주요 원인

피부 각질이 제대로 탈락되지 않을 때

  •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노폐물이 쌓이면 각질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속에 갇혀 비립종 형성

화장품 성분이 모공을 막을 때

  • 유분이 많은 크림이나 미네랄 오일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비립종 유발

자외선 노출

  •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세포 재생을 방해하여 비립종 발생 가능성 증가

피부 손상 후 회복 과정에서 발생

  • 화상, 피부과 시술(레이저, 필링) 후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각질이 갇혀 비립종이 생길 수 있음

선천적인 요인 (신생아 비립종)

  • 신생아는 피지선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얼굴에 비립종이 생길 수 있음 (자연 소멸됨)

📌 비립종은 피부가 스스로 각질을 배출하지 못할 때 생기는 것이므로, 피부 관리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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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립종의 치료 방법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1)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 (경과 관찰)

  • 신생아 비립종은 생후 2~3개월 이내 자연적으로 사라짐
  • 성인의 경우 크기가 작고 초기 단계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질 수 있음

🔹 2) 피부과 시술 치료 (빠른 제거 방법)

압출 시술 (전문가에 의한 제거)

  • 멸균된 바늘(랜싯)로 비립종을 터뜨린 후 피지를 제거하는 방식
  • 주의: 직접 짜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에서 진행

CO2 레이저 치료

  • 비립종을 태워 제거하는 방식
  • 빠른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 확률이 낮음

크라이오테라피 (냉동 치료)

  • 액체질소로 냉동시켜 비립종을 제거하는 방법

📌 비립종을 손으로 무리하게 짜면 염증과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에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4. 비립종 예방 방법

비립종을 예방하려면 각질 관리와 피부 보호가 핵심입니다.

1) 각질 제거 루틴 유지

  • 주 1~2회 부드러운 필링(효소 필링, AHA/BHA 성분)을 사용해 모공 속 노폐물 제거
  • 과도한 필링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2) 무겁고 유분 많은 화장품 피하기

  • 오일리한 크림, 미네랄 오일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높음
  • 가벼운 수분 크림, 논코메도제닉 제품 추천

3) 자외선 차단 필수!

  • 자외선은 비립종 발생을 촉진하므로, SPF 30 이상 자외선 차단제 사용
  • 실내에서도 자외선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차단이 중요

4) 클렌징 철저히 하기

  • 화장을 했다면 오일 클렌저 + 약산성 폼클렌저 이중 세안 추천
  • 클렌징 후 즉시 보습제를 발라 피부 장벽 유지

📌 피부에 자극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과한 필링이나 압출은 오히려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어요!


5. 비립종과 관련된 오해

비립종은 짜면 없어진다? ❌

  • 손으로 짜면 흉터가 남거나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큼
  • 피부과에서 안전한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음

비립종이 생기면 여드름용 화장품을 써야 한다? ❌

  • 비립종은 여드름과 원인이 다르므로, 과도한 살리실산(BHA) 제품 사용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음

비립종은 나쁜 생활 습관 때문에 생긴다? ❌

  • 유전적 요인, 피부 상태,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

📌 비립종은 잘못된 관리 습관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피부 타입이나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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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 비립종,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비립종은 피부의 각질과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면서 생기는 작은 피부 질환입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오래 지속되거나 신경 쓰인다면 피부과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립종 예방을 위한 핵심 관리법
✔ 무거운 오일 화장품 피하기
✔ 주기적인 각질 관리 (주 1~2회 필링)
✔ 자외선 차단 철저히 하기
✔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보습 유지

🚨 비립종을 짜거나 강한 필링을 하면 오히려 피부 손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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