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삼겹살데이라고 합니다.
3월 3일 3이 두 번 겹쳐서 삼겹살데이라고 하는데요.
삼겹살데이가 있다는건 알았지만 날짜를 알지는 못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알게 되었네요.
삼겹살데이라고 하니 삼겹살을 먹으러 가야겠지요?
여기는 제가 자주 가는 삼겹살집입니다. 여기는 일반 돼지가 아닌 제주 흑돼지를 파는 곳인데요 고기 질도 엄청 좋고 맛도 정말 맛있습니다. 삼겹살로 주문하려고 저는 여기 오면 매번 흑돼지 한 마리를 시켜 먹기에 오늘도 그냥 돼지 한판을 시켰습니다. 한판에는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 갈매기살 이렇게 나옵니다. 양은 둘이서 먹으면 딱 좋은 양으로 나옵니다.
남자 두명이면 좀 모자라긴 합니다. 저도 남자 둘이 와서 먹으면 이거 한판 먹고 난 뒤 삼겹살 2인분은 더 시켜 먹었습니다.
불판은 정말 삼겹살을 굽기 최적화가 되어있는 불판입니다. 그리고 양쪽으로 있는 계란물이 나중에 계란찜이 되어서 같이 먹게 되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빈 곳은 김치와 마늘을 넣어서 구워 먹으면 최고입니다.
반찬은 정말 깔끔하게 나옵니다. 맨 위부터 설명드리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호박전 그리고 밑에는 연두부 그리고 밑에는 겉절이 이렇게 있습니다. 호박전 같은 경우는 정말 맛있어서 매번 갈 때마다 최소 2번은 리필해서 먹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입맛이 까다로운 우리 아이도 저기 호박전은 혼자 반조각을 먹을 정도로 엄청 좋아합니다.
사장님께서 조금 늦은 시간에 가게를 방문하면 호박전 재료가 다 소진될 정도로 호박전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호박전 맛집이기도 합니다.
소스에 야채를 취향껏 넣어 먹을 수 있게 따로 줍니다. 장은 간장에 고추냉이 풀어놓은 것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장에다가 양파만 넣어서 먹는 걸 좋아 합니다. 와이프는 양파와 파 그리고 콩나물까지 다 넣어서 먹는걸 좋아하고요.
이렇게 각자 넣고 싶은데로 넣어 먹으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사진을 찍으며 고기 부위별로 설명을 하려 했으나... 먹느라 까먹었습니다...
폭풍 흡입하고 나서야 아... 내가 사진을 안 찍었구나 하고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된장찌개에 밥을 함께 먹은 것조차 사진을 못 찍었네요. 여기 별미인 된장 국수도 못찍었네요.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다시 한번 자세히 올려 드리겠습니다.
자 이렇게 오늘 삼겹살데이 맛있는 삼겹살을 먹어봤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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