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받은 애플워치 울트라 언박싱

며칠 전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저에게 뭐 갖고 싶은 거 없냐고 물어봤는데 지갑을 바꾸고 싶어서 지갑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지갑은 찾기 힘들어서 그냥 포기하고 아무거나 사줘라고 했는데 와이프가 알겠다 하고 이렇게 생일 선물을 주문했습니다.

택배 도착

회사 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생일선물이 도착해 있더라고요. 이미 상품이 뭔지 알고 있지만 선물은 항살 받을 때마다 설레는 거 같습니다. 

택배 박스가 험하게 와서 솔직히 좀 불안 했었는데 안을 보니 저렇게 대왕뽁뽁이로 감싸져 있는 걸 보고 안심을 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와이가 생일 선물로 사준 선물은 바로 애플워치 울트라 입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애플워치는 시리즈 4 모델입니다.
아무런 불편없이 정말 잘 활용하면서 5년 가까이 사용했습니다. 정말 다 좋은데 배터리 용량이 적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워치 울트라는 정말 오래 쓰면 일주일간 충전을 안 하고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거 다 접어두고 일주일간 충전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이 너무나 큰 메리트였습니다. 저처럼 출장을 며칠 갈 일이 생기고 이러면 애플워치까지 충전을 매번 시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그럼 한번 오픈해 보겠습니다. 모델은 애플워치 울트라 49mm이고 스트랩은 그린 알파인 루프입니다. 원래는 미드나이트 오션밴드 모델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사는 곳에 그 제품만 품절이더라고요.

정말 애플은 포장감성하나는 정말 최고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이번에 울트라 모델 박스는 제개인적으로는 정말 너무 마음에 듭니다. 맨 위에 워치라고 적힌 건 설명책자입니다.

흰 상자를 열면 저렇게 두 개의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본 애플워치 울트라 제품과 스트랩 이렇게 따로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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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저 화살표방향으로 뜯는 그 느낌은 늘 기분이 좋네요. 정말 깔끔하게 잘 뜯깁니다.

우선 울트라 워치가 들어있는 박스를 개봉을 하면 저렇게 한쪽엔 포장이 되어있는 울트라 워치가 들어있고 다른 한쪽에는 충전 선이 들어있습니다. 충전선의 경우에는 기존 충전선과는 다르게 선이 로프 같은 섬유재질로 되어있어 더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스트랩이 들어있는 박스를 열어보면 장착하는 방법이 그려져 있고 그 안에 스트랩이 들어있습니다.

 

애프워치 비교

애플워치 울트라는 화면이 49mm입니다. 기존 4시리즈도 나름 크다고 생각했는데 44mm와 49mm는 확실히 차이가 조금 나더라고요. 손목에 끼면 너무 크게 보일까 살짝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300x250

 

페어링을 하려고 보니까 어라? 배터리가 없다고 뜨더라고요 원래 새 상품이 배터리가 없는 건가요? 의문을 가진채 충전을 한 후 페어링을 해서 아이폰에 연결을 했습니다.

착용샷

실착용샷입니다. 생각보다 커 보이지 않네요. 역시 언제나 새 거는 항상 좋네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착용을 3일 동안 하면서 한 번도 충전을 안 했는데 배터리가 아직 반정도 남아있었습니다. 
배터리가 아마 일주일은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면은 정말 시원시원해서 좋네요. 카톡이나 문자 확인도 이전 4시리즈보다 훨씬 보기 좋고 어플 알림 내용도 거의 잘리지 않고 잘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더 써보야겠지만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