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한잔 생각나는 밤 임창정의 모서리족발

안녕하세요.

저녁에 갑자기 족발이 생각나 배달어플을 살피던 도중 제가 좋아하는 임창정 님의 이름으로 운영하는 족발집이 있더라고요. 임창정의 모서리족발이라는 가게였는데요. 리뷰도 너무 좋고 해서 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모서리족발인지 궁금해서 한번 알아보니 모서리에 가게를 차려서 모서리 족발이라고 설명하더라구요.

정말 간단하면서 한 번에 기억되네요.

임창정의 모서리족발

족발 소자와 막국수와 참치마요주먹밥을 추가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 외에는 기본으로 오는 밑반찬입니다.

모서리 족발

족발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입 먹자마자 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면서 족발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거 단골이 될 거 같은 그러한 느낌이었습니다.

모서리 막국수

족발이 너무 맛있어서 막국수도 기대되었습니다. 막국수를 야무지게 비빈 후 한입 가득 먹어보았는데요. 막국수 역시 양념이 면과 따로 놀지 않으면서 너무나도 잘 어울렸습니다. 한마디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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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주먹밥

이건 참치마요주먹밥인데 셀프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슥슥 비빈후 비빔밥으로 먹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벼서 사진 하나 더 찍야지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먹느라 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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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따라온 아이들

반찬으로 같이 따라온 애들은 모두 다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이날 메인인 족발과 막국수를 먹으면서 소주 한잔까지 하니 밑반찬 먹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족발에 소주 정말 나름 매력 있었습니다. 원래 저는 무조건 맥주를 선호하는 편인데 소주도 정말 가끔 한 번씩 먹어보니 괜찮은 거 같습니다. 하여튼 임창정의 모서리족발 정말 의외로 맛집이었습니다.

조만간 족발이 또 생각이 난다면 아마 여기서 다시 한번 시킬 거 같습니다. 

 

가격은

모서리 족발 소자-29000원

모서리 막국수-6000원

참치마요 주먹밥-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