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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출장을 가서 먹은 마라샹궈 어제 갑자기 1박 2일로 서울 출장이 잡혀 서울을 갔었습니다. 출장을 가서 서둘러 일을 끝낸 후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마라샹궈라는 중국 음식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제 친구들은 다들 좋아해서 먹으러 갔습니다. 서울 출장을 가면 가끔 가는 이 집은 정말 중국에서 파는 마라샹궈와 맛이 거의 똑같습니다. 제가 정말 마라샹궈하는 음식점들을 많이 먹어봤지만 맛을 너무 강하게 하거나 아니면 정말 맵게만 만들거나 진짜 중국에서 먹던 마라샹궈 맛이 나는 곳은 드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정말 제가 중국에서 먹었던 그 마라샹궈 맛이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중국 출장을 자주 갔던 터라 거기서 제가 빠진 음식 중 하나가 마라샹궈였기에 잘 알고.. 2022. 3. 8.
오랜만에 스크린 한게임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골프 한게임 하러 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매번 9시면 문을 닫아서 평소 저녁 8시쯤 운동삼아 가는 저로써는 잘 치러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영업제한이 풀려서 오늘은 8시에 예약을 받아주어서 오래간만에 한게임 치러 갔습니다. 필드 나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스크린으로 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그냥 간편하게 운동도 할겸 쉬엄쉬엄 수다도 즐길 겸 이만한 게 없습니다. 예전처럼 식사까지 가능하면 정말 최고일텐데 그건 아쉽습니다. 보통 두명이서 치면 1시간 40분에서 2시간 정도면 끝이 납니다. 저는 골프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정말 좋은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옛날처럼 돈이 많아야 하는 스포츠라는 개념도 많이 사라졌고 누구나 즐기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칠 수 있어서 좋은 .. 2022. 3. 6.
오랜만이야 장어야! 오늘 오랜만에 운동을 나갔다가 운동 끝나고 장어를 먹으러 갔습니다. 저렇게 한 마리를 통째로 바로 잡아서 구워주는 곳이 점점 사라져서 저도 운동하러 오는 이곳 말고는 저렇게 먹을곳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새벽 운동으로 잡은 후 점심때쯤 운동 끝나서 오면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여기서는 가면 기본 2kg은 먹는 거 같네요. 사실 2키로도 4명이서 먹으면 양이 안찰 때도 많습니다. 안 그래도 정말 요즘 장어 먹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마음이 맞아 장어로 통일하여 먹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에도 저런 장어집을 하루빨리 알아봐야겠습니다. 점심때 먹은 장어 맛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 군침이 도네요. 2022. 3. 5.
출장의 묘미는 휴게소가 아닐까? 오늘은 부산 출장이 잡혀있었습니다. 요즘은 운전만 하면 잠이 쏟아지는 바람에 부산을 출발하기전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산뒤 출발했습니다. 이 커피는 첫휴게소를 들리기전에 모두 사라져버렸습니다. 요즘 새벽 늦게까지 잠을 잘 못잔터라 커피 한잔으로는 피곤함을 이겨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휴게소에 들러 커피한잔을 더 사고 옆을보니 호두과자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운전하면서 하나씩 먹을 호두과자를 구매 했습니다. 차에 돌아와서 커피 한잔 마시며 호두과자 하나를 입에 물고 다시 시동을 걸어 출발했습니다. 출장가는 길에 이렇게 휴게소에 잠깐 들려 휴식도 취하고 커피한잔도 하고 주전부리도 하고 이런게 출장의 묘미겠죠. 오늘은 정말 이상하리만큼 피곤한 하루네요... 그래도 내일은 주말이니까 피곤해도 다행입니다^^.. 2022. 3. 4.
커피도 맛있는데 디저트도 맛집인 카페. 오늘은 외근 나갔다가 잠깐 들린 카페. 여기 카페는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습니다. 커피가 맛있는 이유는 정말 유명한 커피 명인에게 약 6년간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디저트 또한 유명한 파티시에 에게 배웠기 때문에 맛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런걸 잘 아느냐고요? 사실 여기는 제 사촌동생이 하는 카페이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커피에 관심이 많아 유명한 곳이라면 가서 정말 배우는 게 목적이라 돈 생각 안 하고 무조건 일만 하던 녀석이었습니다. 그렇게 10년 가까이 열심히 커피를 배우고 디저트를 배우고 이제야 자기 카페를 열었습니다. 저보다 동생이지만 정말 기특하고 멋지고 그렇네요! 아무튼 여기는 뭐 제가 따로 홍보를 할 필요도 없는 카페인지라 맛있게 먹은걸 자랑하려 올려봅니다. 2022. 3. 3.
외근나가면 매일가던 맛집. 오늘 오랜만에 이사님이랑 같이 외근을 나갔습니다. 11시쯤 나가서 이리저리 볼일을 보고 1시 30분쯤 되어서 다 끝났습니다. 여기 외근 나오면 이사님이랑 항상 가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이 중국집은 홀에는 자리가 4인 식탁 4석이 있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 12시 반에서 1시 사이에는 홀에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근처에서는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있을 정도로 음식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오늘은 이사님과 저는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전 웬만하면 중국집에 가서 볶음밥은 안 시켜먹습니다. 맛있는 곳도 없고 예전에 티비에서 중국집 볶음밥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도 많고 하여 안 시켜 먹습니다. 그런데 여기선 고객들 절반이 볶음밥을 주로 시켜 먹습니다. 제가 한창 외근 나올 때는 5일 중 4일을 나와서 이..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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