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발성골수종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허리가 아파서 디스크인 줄 알았는데, 병원에서는 골수암이라더군요...”
“그냥 피곤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빈혈이 점점 심해지더니 나중엔 뼈에 구멍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들어보셨나요? 피 속에서 조용히 퍼지는 암, 다발성골수종.
이 병은 감기처럼 시작해, 어느 날 뼈를 부러뜨리고 신장을 망가뜨릴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특히 60세 이상이라면, 단순한 피로와 허리통증도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다발성골수종의 초기증상부터 진단, 치료법, 생활 관리까지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차분히 알려드릴게요.
▶ 지금,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보세요.
🧬 다발성골수종이란?
몸속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골수암, 미리 알아야 지킬 수 있습니다
“피 속의 암”이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은 골수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뼈를 비롯한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단순한 통증으로 오해되지만, 조기 진단이 생존율을 크게 좌우하는 질환입니다.
🔍 다발성골수종이란?
다발성골수종은 골수 내에서 비정상적인 형질세포(Plasma cell)가 증식하면서
정상적인 혈액세포 생성이 방해되고, 면역 체계와 뼈, 신장, 혈액 전체에 악영향을 주는 암성 질환입니다.
형질세포는 원래 감염을 방어하는 항체를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이들이 암세포화되면 쓸모없는 단백질(M 단백)만 만들어내며 골수 공간을 차지하고 장기를 손상시킵니다.
📊 주로 발생하는 연령 & 특징
- 평균 진단 연령: 60세 이상 고령층
-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더 높은 발생률
- 전체 혈액암 중 약 10%, 골수암 중 가장 흔한 유형
⚠️ 주요 증상 – ‘CRAB’ 증상 기억하세요!
다발성골수종의 대표 증상은 CRAB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증상 구분 | 영어 약어 | 주요 내용 |
C - 고칼슘혈증 | Calcium ↑ | 구토, 혼란, 갈증, 변비 등 |
R - 신장 손상 | Renal failure | 단백뇨, 신기능 저하, 부종 |
A - 빈혈 | Anemia | 피로, 어지럼증, 창백한 피부 |
B - 뼈 병변 | Bone lesions | 허리·갈비뼈 통증, 골절, 골다공증 |
🧩 그 외 증상: 체중 감소, 감염 잦음, 출혈 경향 등
🧬 원인과 위험요인은 무엇인가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이 위험 증가와 관련 있습니다.
- 고령 (60세 이상)
- 가족력 (형제자매 중 혈액암 병력)
- 면역계 질환 병력
- 만성 염증 상태
- 화학물질(벤젠, 살충제 등) 또는 방사선 노출
🧪 다발성골수종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 혈액검사 – M 단백, 백혈구·혈소판 수치 등 확인
- 소변검사 – 벤스존스 단백(Bence-Jones protein) 검출 여부
- 골수검사 – 비정상 형질세포의 과다 증식 확인
- 영상검사 – X-ray, MRI, PET-CT로 뼈 병변 확인
- 혈액 전기영동 검사 – 단일클론 단백질 확인
🩸 ‘무증상 다발성골수종(Smoldering MM)’은 정기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 다발성골수종 치료는?
치료방법 | 설명 |
항암화학요법 | 보르테조밉(Velcade), 렌리도마이드(Revlimid) 등 약물 사용 |
조혈모세포이식 (자가이식) | 65세 이하, 건강 상태 양호한 경우 적용 |
표적치료제 & 면역치료제 | 최근 효과 입증된 면역조절제, 항체치료제 등 병용 |
보조요법 | 통증조절, 뼈 강화제, 감염 예방 등 병행 |
📌 치료 목표는 완치가 아닌 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일상 속 관리법
- 단백질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
-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철저
- 골절 방지를 위한 낙상주의 & 근력 운동
- 금연 & 절주
- 정기 검진 및 치료 순응도 유지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다발성골수종은 완치 가능한가요?
A. 완치는 어렵지만, 조기 치료로 10년 이상 생존도 가능 합니다.
특히 최근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 발전으로 예후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Q. 골다공증과 다른가요?
A. 골다공증은 뼈 밀도 감소로 인한 질환이고,
다발성골수종은 암세포가 뼈를 파괴하는 것이라 질환 자체가 다릅니다.
Q. 가족력 없으면 안심해도 되나요?
A. 가족력이 없어도 발생 가능하므로,
지속적인 피로·뼈 통증·빈혈이 동반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 뼈 통증이 오래 간다면, 그냥 넘기지 마세요
다발성골수종은 서서히, 조용히 진행되는 골수암입니다.
하지만 최근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생존율과 삶의 질 모두 향상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입니다.
📌 만성적인 피로, 허리통증, 혈액 이상이 있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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