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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정보

다래끼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 완벽 정리

by 에단킴 202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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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는 우리 생활에서 종종 접할 수 있는 안과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 작은 염증은 눈꺼풀에 발생하며, 불편함과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래끼의 발생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다래끼란 무엇인가?

다래끼는 눈꺼풀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피지선(마이봄선)이나 땀샘(진피선)이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을 일으킬 때 발생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이 질환을 **맥립종(Hordeolum)**이라고 하며,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외부 다래끼: 눈꺼풀의 외부에 염증이 발생하며, 보통 땀샘에 세균이 침투해 생깁니다. 이 경우에는 눈꺼풀에 작은 붉은 혹이 생기고, 압통이 동반됩니다.
  • 내부 다래끼: 눈꺼풀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유형으로, 주로 피지선이 감염된 경우입니다. 내부 다래끼는 외부 다래끼보다 더 깊고, 통증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콩다래끼가 있으며, 이는 감염이 아닌 피지선의 막힘으로 발생합니다. 콩다래끼는 종종 자가 치료로 해결되지만, 다래끼는 염증과 감염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2. 다래끼의 원인

다래끼는 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들이 다래끼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눈 주변 위생 불량: 손을 자주 씻지 않거나 눈을 비비는 습관은 세균을 눈에 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을 한 후 눈을 자주 문지르면 세균이 쉽게 침투합니다.
  • 피부 질환: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장미색 비강진 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지선이 막히거나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과로,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세균 감염에 더 취약해집니다.
  • 콘택트렌즈의 비위생적 사용: 렌즈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거나 착용 중에 손을 씻지 않으면, 렌즈가 눈에 세균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요인: 흡연, 고온 다습한 환경, 알레르기 등도 다래끼 발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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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래끼의 주요 증상

다래끼는 초기에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이 시점에서 빠르게 대응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1. 붓기와 통증: 눈꺼풀이 붓고, 만지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외부 다래끼의 경우, 눈꺼풀의 바깥쪽에 붉은 혹이 나타납니다.
  2. 발적(붉어짐): 감염 부위가 빨갛게 변합니다. 붉은색은 염증의 흔적이므로, 다래끼가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3. 압통: 붓기와 함께 압통이 동반되며, 눈꺼풀을 만지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4. 농양(고름): 염증이 심화되면 고름이 차는 농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 고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배출됩니다.
  5. 눈물 과다 분비: 다래끼는 눈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눈물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6. 이물감: 눈을 깜빡일 때,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7. 눈의 빛에 민감해짐: 다래끼가 발생하면 눈이 빛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래끼를 자가 치료하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염증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4. 다래끼의 치료 방법

1) 자가 치료

  • 온찜질: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10~15분 정도 눈에 올려 찜질합니다. 온찜질은 염증을 완화하고 고름을 자연스럽게 배출하게 도와줍니다. 하루 3~4회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생 관리: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래끼가 발생한 부위는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눈 깜빡이기 운동: 눈을 자주 깜빡이며 피지선의 분비물을 배출하도록 돕습니다.

2) 의학적 치료

  • 항생제 연고: 세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사는 항생제 연고나 점안액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감염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배농 시술: 다래끼가 심해져 고름이 차거나 염증이 심각한 경우, 병원에서 절개를 통해 고름을 제거하는 배농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구 항생제: 감염이 심각하거나 반복적으로 다래끼가 발생하는 경우, 의사는 경구 항생제를 처방하여 전신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주요 치료법

  • 피지선 마사지를 통해 고름 배출 촉진
  • 병원에서 고름 제거 시술
  • 염증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항생제 등)

5. 다래끼의 예방 방법

다래끼는 한 번 생기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예방 방법을 통해 다래끼를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1. 개인위생 철저히 관리
    • 눈을 자주 만지지 않으며, 특히 손이 깨끗하지 않다면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 화장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세안을 하여 화장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2. 콘택트렌즈 위생
    • 렌즈를 착용하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고, 렌즈 케이스도 정기적으로 세척하여 위생 상태를 관리합니다.
    • 렌즈 착용 시간은 너무 길게 늘리지 않도록 하며, 잠자기 전에는 렌즈를 반드시 제거합니다.
  3. 균형 잡힌 식사와 면역력 관리
    •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 다래끼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정기적인 안과 검진
    • 눈 건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며, 이상이 있을 때는 빠르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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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주 묻는 질문(FAQ)

Q1. 다래끼가 생겼을 때, 렌즈를 착용해도 될까요?
A. 다래끼가 생겼을 경우, 렌즈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가 염증 부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잠시 휴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다래끼를 짜면 안 되나요?
A. 절대 짜지 마세요. 손으로 짜면 세균이 퍼져 감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고름이 배출되도록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3. 다래끼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면역력 저하, 위생 불량, 피부 질환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다래끼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래끼는 비교적 간단히 치료될 수 있지만, 그로 인한 불편함은 상당히 큽니다.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통해 다래끼를 예방하고 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세요.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방법을 실천하여 불편함 없이 일상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눈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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