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 글을 이렇게 적어보네요.
요즘 갑작스럽게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느라 블로그를 못했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음식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 제가 먹은 음식은 가오리 찜입니다. 드셔 본 분들도 계시겠지만 왠지 안 드셔 본분들이 너 많지 않을까 하네요.
가오리찜을 시키면 이렇게 아귀찜과 비슷하게 콩나물이 양념에 잘 버무려져서 잔뜩 들어있는 상태로 배달이 됩니다.
저도 가오리 찜을 먹어본 게 얼마 안 됩니다. 와이프가 좋아해서 몇 번 먹어보다가 저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콩나물양념이 매워 보이지만 전혀 맵지 않고 맵찔이인 제가 먹어도 딱 좋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이건 와이프가 볶은 감자채입니다. 요즘 감자가 철이라 감자 반찬을 잘해주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 먹어도 밥 한 그릇 순삭입니다.
가오리찜을 시키면 주는 기본 반찬들입니다. 여기는 맛집이라 그런지 밑반찬들도 꽤 맛있습니다. 저는 새콤달콤한 물김치를 제일 좋아합니다.
우선 콩나물부터 먹어봅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하얀 쌀밥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입맛 없을 때에 시키면 입맛이 싹 돌게 됩니다.
밑에 깔려있는 가오리입니다. 살이 부들부들하고 맛있습니다. 여기는 가오리를 찌고 그 위에 콩나물 범벅을 올려줍니다.
살이 부들부들 맛있네요. 가오리는 뼈도 부드러워서 같이 씹어먹으면 칼슘 섭취도 되고 몸에 좋습니다.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가오리 찜입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지네요~ 다들 맛있는 음식 먹고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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